“죽을 수 있다. 그러나 막을 수는 없다.”(2017.4.19.수.전병욱 컬럼)

 

성령 충만이 무엇인가?

 

1. “가장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상한 말, 이상한 눈빛, 이상한 행동”이 성령 충만 아니다.

남자는 남자다워진다. 여자는 여자다워진다. 그게 성령충만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령충만하니 베드로는 가장 베드로다워졌다.

요한은 요한다운 뜨거운 사랑이 살아났다.

바울은 바울다운 “인파이터 정신”이 흐른다.

“남이 되지 않고, 내가 되는 것”이 성령충만이다. 

 

  고전 영화 “굿 윌 헌팅”이 있다. 타고난 광대 ‘로빈 윌리엄스’가 숀 맥과이어 교수로 나온다.

상처입고 방황하는 수학 천재 ‘윌’이 있다. 숀은 윌의 마음을 열기 위해 애쓴다.

윌은 ‘자책, 분노, 열등감’에 시달려 자신을 공격한다. 내가 싫은 것이다.

숀이 말한다. 전설적인 대사다.

“네 잘못이 아니야.”(It’s not your fault.) 숀이 들려주고 싶은 말이고, 윌이 듣고 싶은 말이다.

윌이 정죄감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윌은 숀의 품에 안겨 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정죄함이 없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했다.”(롬8:1-2)

윌이 정죄에서 벗어나 성령을 만나는 순간이다.

 

2. “성령충만은 곧 사랑충만이다.”

  언제 잘 들리나? “내가 존중받고 있을 때이다.”

어떤 메시지가 전달 잘 될 때는 “그를 사랑할 때”다. 사랑하면 전달된다.

“무조건 받아!”라고 시혜 베풀듯 던지면 전달되지 않는다. 

 

  릭 웨렌의 새들백 교회 개척에 관심이 많다.

초창기 개척 멤버를 조사한 내용이 있다. 개척 당시 릭 워렌의 나이는 26세 였다.

개척 멤버의 평균나이가 45세다. 45세의 입장에서 볼 때, 26세는 “아이”다. 어떻게 “아이 목사”를 신뢰하고 따랐는가?

지금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이 26세 릭 워렌의 비전 속에 다 있었다.

큰 비전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 희생을 감수하고 대열에 동참한 이유가 뭔가?

1사람씩 인터뷰한 결과는 동일하다. “릭 목사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확신만 있으면, 인생 집어 던지는 사람이 줄 선다.

성령 충만은 사랑 충만이다. 사랑하면 뭐든 할 수 있다. 

 

3. “사명에 대한 헌신이다.”

  행20-21장을 보면, 3번이나 “성령의 감동”에 의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고난”이 있을 것을 알려주신다.

바울 주변의 동역자는 이것을 이렇게 해석했다.

고난이 있으니, “가지 말라”는 뜻이다.

바울은 달랐다. 고난이 있으니, “준비하라, 각오하라. 그래도 가라” 

 

  성령충만은 사명에 대한 헌신으로 드러난다. 고난을 뛰어넘는 사명감에 붙잡힌다.

 2003년 12월 예멘의 침례교 자선 병원에 테러 공격이 있었다.

22년동안 엄청난 헌신으로 섬긴 “말사 메이어”가 있다.

그의 희생과 사랑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 예멘에도 충격을 주었다. 그런 사람에게 테러 공격이 있었던 것이다.

3명의 선교사가 죽고, 1명이 중상 입었다. “말사 메이어”도 거기서 순교했다.

총 쏜 테러리스트 “알 카밀”에게 물었다.

“그렇게 헌신과 사랑의 사람에게 테러를 가한 이유는?”

“나도 안다. 그의 사랑과 헌신을! 나의 어머니도 그의 보살핌으로 살아나게 되었었다.

내가 그녀를 죽인 이유를 아는가? 닥터 메이어를 놔두면, 그의 사랑 때문에 모든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닥터 메이어 장례식에 4만명이 왔다.

모슬렘 국가에서 주기도문이 낭송되었고, 그의 애창 가스펠 “He is the Lord”가 합창되었다. 영광스런 성도의 죽음이다. 

 

  사명을 감당하다 “죽을 수 있다. 그러나 막을 수는 없다.”

우리는 고난이 있어도 간다.

이게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옳은 길이기 때문이다.

주가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성령충만하라. 그리고 가라.

 “죽을 수 있다. 그러나 막을 수는 없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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