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2016.12.15.목.전병욱 컬럼)

  낙심하면, 계속 못한다. 마귀는 낙심으로 유도한다. 그걸로 중단시킨다.  능력은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 능력은 실망하지 않는 것이다. 능력은 계속하는 것이다. 

  헛된 기대는 잠시 힘을 준다. 기대감으로 잠시 버티지만 곧 허상이 드러나 낙심한다. 다시 헛된 기대로 벗어나려 한다. 악순환이다. 사람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집중만 있을 때 흔들리지 않는다. 

  일한다고 다 결과가 있는 것 아니다. 밤새 그물 던져도 얻은 것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수고의 떡을 먹는 것이 오히려 감사한 일이다. 일해도 결과 없으면, 낙심된다. 그래도 계속하는 것이 능력이다. 베드로는 얻은 것이 없지 않았다. 그 사건으로 예수님 만났다. 말씀 순종했더니 그물이 찢어지는 기적도 맛봤다. 더 큰 것은 제자되었다는 것이다. 낙심하지 않는 힘에서 나온 결과다. 

  40대 일본 지성 사사끼 아타루가 있다.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이란 깊이 있는 혁명서가 있다. 거기서 마틴 루터를 소개한다. 교황이 전횡하는 시대에 루터는 말씀에 꽂혔다. 말씀을 미친 듯이 읽는다. 여백 노트에 옮겨 적는다. 말씀과 현실을 비교하고 차이를 메꾸는 일에 전념한다. 교황은 루터 죽이겠다고 보름스 국회를 연다. “보름스 지붕 기왓장 모두가 나를 습격해도, 나는 이 길을 간다. 말씀 외에 딴 길은 없다.” 이 견고함이 교황을 뒤흔들었다. 독일을 뒤집었다.  이후 40년 독일 모든 출판 책의 2/5가 루터 책이다. 당시 글을 아는 사람이 5% 정도였다. 루터의 독일어 성경 번역 이후 97%가 독일어를 하게 되었다. 이후 독일은 법, 음악, 철학의 세계 중심지가 된다. 다른 나라의 농민 수준의 4배로 향상된다.  이걸 루터가 의도한 적 없다. 말씀에 인생 거니, 파생되어 나온 결과다. 헛된 기대는 실망이다. 말씀은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이다. 

  요셉은 술맡은 관원이 구해줄 거란 헛된 기대하지 않았다. 대신 말씀 붙들었다. 그래서 2년을 쉽게 넘긴 것이다. 오매불망 날짜 세었다면, 결코 2년 버티지 못한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뭐든지 실망했다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뭘 기대한 것인가? 허망한 기대 때문에 실망이 오는 것이다. 헛된 기대 버리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그냥 하나님 말씀만 바라고 그냥 가라. 그럼 견고하다. 그럼 멋지다. 나는 성도들이 멋진 사람이길 바란다. 환경, 상황에 관계없이 그 길을 갈 수 있는 힘은 하나님 말씀이다. 그거 바라고 그냥 가라. 이긴다. 극복한다. 멋지다. 그게 잘 사는 길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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