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응답의 길 = 원하는 것을 먼저 하라.”(2021.7.2.금.전병욱 컬럼)

 

  산상수훈 말미 “비판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한다.(마7:1-12)

 

  왜 비판하지 말라 하는가? 

“남의 인생 살지 말고, 자기 인생 살라”는 뜻이다. 

자녀를 평가, 비판, 참견하는 엄마에게

 “이제 엄마 인생 살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비판은 전염성”이 있다.

 비판 받으면, “그럼 너는?”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서로 비판한다. 

비판이 전염, 확산된다. “비판은 자기 기준”이다. 

“헤아림”(measure)은 내 잣대, 내 저울질이란 뜻이다. 

선악과 인생을 산다. 자기 기준으로 뭘 보든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따진다. 

내 기준에 묶여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인생을 산다. 

하나님 기준으로 바뀌어야 허용하게 된다.

 “그를 바꾸려 말라” 왜 바꾸려 하는가? 내가 “불편해서”이다.

 너의 티가 보이면, 내겐 들보가 있는 것이다. 

너의 티 보고, 나의 들보를 바꾸라. 그게 변화다. 그게 성장이다. 

 

  당장 이런 질문이 나온다. 크리스천은 조언, 충고는 절대해서는 안되는가? 아니다. 

이 해답이 “거룩한 것을 개에게,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 말라”는 말씀이다.

 거룩한 것은 뒤에 나오는 “기도하는 자”로 해석하면 좋다. 

“진주”는 가치를 아는 자이다. 그들에게 조언, 충고할 수 있다. 

가치를 아는 자에게는 조언해 주는 사람, 충고해 주는 사람이 몰린다. 그래서 성장한다. 

사람이 징검다리이다. 

기도하는 자, 조언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더 넓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기도 응답의 2요소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자의 간절함”이다. 

“구하라” 이건 주는 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 주는 자의 은혜다. 

“문을 두드림”은 열어주는 자의 마음이다. 여는 자의 은혜다. 

반면, “찾으라”는 찾는 자의 열심과 간절함을 뜻한다. 

언제 응답되는가? “은혜”와 “간절함”이 있을 때이다.(마7:7-8) 

 

  사족같이 붙은 말씀이 있다. 

소위 황금률이라는 “대접받고 싶은대로 대접하라”(마7:12)는 말씀이다. 

이건 무슨 뜻? 응답을 고속, 쾌속(express)으로 받고 싶으면, “원하는 걸 먼저 하라”는 뜻이다. 

용서 받고 싶은가? 먼저 용서하라. 많은 친구를 원하나? 먼저 친구되어 주라. 

부자되어 선교하고 교회 섬기고 싶은가? 먼저 선교하고, 헌신하라. 

10대, 20대의 예배 부흥을 원하는가? 먼저 자녀부터, 먼저 주변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먼저 하면, 고속 응답이 있다.

 

  이솝 우화 “사자와 쥐” 이야기가 있다. 

사자가 쥐를 잡았다. 죽이지 않고, 불쌍히 여겼다. 먼저 긍휼을 베풀었다. 

나중 사자가 그물 덫에 걸린다. 살려준 쥐가 와서 줄을 갉아먹어 살려준다. 

위기로부터 풀려나는 응답을 원하는가? 당장 풀 수 있는 것을 풀어주라.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아마도 고속 응답, 쾌속 응답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원하는 걸 먼저 하라. 

엄청난 속도로 응답받게 될 것이다.

 당장하라. 시간 없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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