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계획의 일부로서의 고난”(2020.10.23.금.전병욱 컬럼)

 

  고난은 힘들다. 

이겨내려면, 인내력, 강인함이 요구된다. 

그러나 고난이 해석되면, 쉽게 이긴다. 

아버지 야곱이 죽었다. 요셉 형들은 두려워한다. 

이때 요셉은 말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는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다.

 왜?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위함 때문이다.”(창50:19-20) 

요셉은 고난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고난도 구원 계획의 일부임을 깨닫고 있었다. 

알면 어렵지 않다. 알면 쉽다. 

알면, 고난이 상처가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언제나 고난을 억지로 해석하려고 한다. 

그래서 정죄하거나,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성경은 장애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말한다. 

장애도 구원 계획의 일부다. 이해 안 되지만, 그렇다. 

모세는 바로에게 못 간다고 버틴다.

 “나는 말 더듬고, 입이 뻣뻣해서 말도 잘 못한다.”고 말한다. 

이때 하나님이 말씀한다.

 “누가 입을 지었냐? 누가 말 못하는 자, 못 듣는 자,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출4:11) 

장애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한다.

 왜? 장애조차도 구원 계획의 일부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이해되지 않지만 사실이다. 

그러므로 네가 책임지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라. 

그리고 어떻게 쓰시는지 보라는 것이다. 

 

  닉 부이치치는 사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도대체 이게 뭐냐? 그가 기도할 때,

 “다리가 생기는 기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닉은 장애에 묶이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다. 

사지가 멀쩡해도 수영 못하는 사람 많다. 

그러나 닉은 물 속에서 물개다. 

결혼해서 4자녀의 아버지가 되었다. 

전 세계 다니면서 600만명에게 복음 증거했다. 

닉의 장애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임에 틀림없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고생했다. 

그의 장애가 복음 증거에 방해된다고 생각했다. 

3번이나 크게 기도했다. 그러나 고쳐지지 않았다. 

장애의 상태 그대로 능력이 임했다. 

약해서 주님을 더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더 강한 주의 능력의 통로가 되었다. 

고난이 구원계획의 일부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약함과 장애를 자랑한다. 

내가 약할 그때에 강함이라.(고후12:10) 

약함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기 때문이다. 

 

  깊은 진리는 해석되지 않는 곳에 묻혀 있다. 

우리가 뭘 아는가? 오로지 주를 신뢰할 뿐이다. 

고난과 장애를 벗어나게 해달라고만 매달리지 말라. 

오히려 이것을 주의 구원계획에 어떻게 쓰실지를 기대하라. 

우리의 고난과 장애가 주의 구원계획의 일부로 쓰심을 알기에 

더 이상 낙심하지 않는다. 

오히려 맡기고, 기대한다. 그게 우리의 믿음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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