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신앙에서 만나 신앙으로!”(2020.8.14.금.전병욱 컬럼)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하나님 없이는 기쁨도 없다. 내가 나를 기쁘게 하려고 발버둥 치는 걸 “중독”이라 한다.
내가 좋아하는 도박으로 채우려 한다. 그게 “도박 중독”이다.
중독은 채우려 할수록 고통 증가다. 결코 채워지지도 않는다.
자기를 채우려는 시대가 사사 시대다.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했다.
결과는? 어두움과 무질서, 절망 뿐이었다.
반면 나를 부인하고, 주를 기쁘시게 해보라.(Not I But Christ; NIBC)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해보라.
하나님은 구원받는 자 보는 걸 기뻐하신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복음 증거했을 때,
“그 성에 큰 기쁨이 있었다.”(행8:8) 주가 기뻐하신다.
동시에 빌립의 기쁨도 넘쳐났다.
반면 자기를 채우려 하면, 공허해진다.
“자기 자녀”는 실제다. “남의 자녀”는 개념이다.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희생하고 섬긴다.
그래서 부모의 기쁨이 자녀보다 더 크다.
반면. 남의 자녀는 나를 기준으로 생각한다.
예의 바르고, 친절하면, 좋다고 한다. 반면에 내게 무례하고, 내게 별 이익을 주지 않으면, 무시한다.
그래서 남의 자녀에게서는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주를 기쁘게, 남의 자녀라도 그들을 기쁘게 해보라.
그가 받은 기쁨보다 더 넘치는 기쁨을 내가 누리게 될 것이다. 이게 기쁨이 오는 길이다.
구원에 대한 오해가 있다. 구
원을 과거에 묶어 두거나, 미래의 것으로 유보해 버린다.
그래서 구원을 오늘 누리지 못한다.
“믿고 말씀대로 막 살아 버리라.” 그러면 오늘 구원을 누리게 될 것이다.
냉장고에 “벽돌 음식”이 많다고 한다. 냉동실의 벽돌처럼 꽁꽁 언 음식을 “벽돌 음식”이라고 부른다.
보통 얼리면,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음식물 오염 기준이 200 RLU이다.
냉동실에 4달 된 얼린 조개는 5,400 RLU, 1년 얼린 소고기는 2만 4천 RLU, 언제 인지 모를 굴비는 25만 RLU 라고 한다.
냉동실에 얼린 벽돌 음식이 가정용 변기보다 수천배 더 오염된 것이다.
벽돌음식에는 아이들 식중독 걸리게 하는 “로타 바이러스”가 우글댄다.
어른들 잘 걸리는 “노로 바이러스”의 천국이다. 영하라고 바이러스 죽지 않는다.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까지 견딘다고 한다.
그러므로 식당 갈 때, 재료 순환이 잘되는 식당을 가라.
메뉴를 고를 때도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를 고르라. 그래야 “벽돌 음식”을 피할 수 있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10년전 신앙으로 오늘 살려고 하면 부패된 신앙이다.
“냉동 벽돌 신앙”에서 오늘의 “만나 신앙”으로 바꾸라.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은 만나를 주셨다. 싱싱한 것으로 하루를 살라는 뜻이다.
오래전 듣기만 하던 신앙은 “벽돌 신앙”이다. 오늘 삶 속에서 체험으로 알게 된 신앙이 만나 신앙이다.
어떤 스승과 제자의 대화다.
“싱싱한 신앙을 갖는 비결은?”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고,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이다.”
“그걸 누가 모릅니까?”
“아무도 포도주라는 말을 듣고 취하지 않는다. 마셔야 취한다. 기도해서 성령충만을 받으라. 성령에 취하라.”
들은 말씀 붙들고, “말씀대로 막 살라” 그러면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오늘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벽돌 신앙”에서 “만나 신앙”으로 바꾸라.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