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를 분별하는 기준은?”(2020.1.1.수.전병욱 컬럼)

   

  믿음이 강한 사람과 믿음의 약한 사람의 기준은 무엇인가? 

열심? 아니다. 충성? 아니다. 기도 많이?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이 믿음이 강한 사람이다. 

가까운 형제 자매와의 관계가 좋으면 믿음이 강한 것이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포용한다. 

믿음의 동의어가 “영접, 수용, 아멘”이기 때문이다.  

반면 믿음이 약한 사람은 “거절”한다. “거부”한다. 

영접, 수용 못하고, 비판하고 정죄한다. 

                

  교회는 원래 하나되기 힘든 사람들의 모임이다. 

대개 모임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 

“경제력, 성격, 학력, 사는 배경”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 

근데 교회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학력의 유무자들이 다 모인 곳이다. 

서로 상극인 유대인과 헬라인이 모인 곳이다. 

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일종의 기적이다. 

                 

  하나되기 힘든 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동기화한 사람은 가능하다.

 믿음으로 인한 동기화를 통해 “은혜의 넘침”이 있으면 가능해 진다. 

왜? 내 안에 예수님이 결정하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스위치로 예수님과 동기화 된 사람은 “예수님의 인격이 나의 성품이 된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아내 사라와의 사이에서 11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중 어떤 딸이 너무 성격이 안 좋았다. 

항상 “누가 저 아이를 데려가나?” 걱정이 많았다. 

근데 믿음 좋고, 유능하고, 성품도 좋은 청년이 찾아왔다. 

“목사님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조나단 목사는 말했다.

 “네가 내 딸을 제대로 아는가? 결혼 하지마. 내 딸 사랑하지 마. 안 맞아” 

청년은 당황해서 말했다. 

“제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제가 자격이 너무 없나요?” 

“아니야. 너는 무척 훌륭해. 더 이상 고집 부리지 마.

 너를 아껴서 하는 말이야. 내 딸과 평생 같이 살려면

 예수님 정도는 되어야 감당할걸세..”  

믿음이 강한 것은 수용성이다. 영접하는 것이다.

 거절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 수준이면, 뭐든 가능하다. 

특히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 수준의 수용성”을 갖게 해주십시오. 

그게 결혼 준비의 첫 걸음이다. 

              

  믿음의 수용성을 기르는 길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바울은 “인내와 성경의 위로”(롬15:4)를 받으라고 길을 알려준다. 

계속할 수 있는 힘, 인내할 수 있는 힘이 성경에서 나온다.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으면, 이상하게 이전에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한다.

 들으면 믿음이 생긴다. 들으면, 수용성이 생긴다. 

들으면 영접하게 된다. 

이건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성경이 다른 사람을 거절하지 않게 한다. 

성경이 다른 사람을 수용하게 하는 힘을 준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링컨은 “성경을 어머니” 삼아서 살았다. 

남북 갈등은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심각한 것이었다. 

링컨의 강한 믿음이 전쟁 상대자인 남부를 품게 만든다. 

링컨에게는 “거부”가 없었다. “거절”이 없었다. 

그래서 전쟁 이후에도 차별없이 하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믿음이 강한 사람의 섬김은 하나를 이룬다. 

마귀는 거절의 영, 거부의 영을 통해서 분열하게 만든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영접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다. 

믿음의 영접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얻는다. 

결국 믿음의 스위치를 통해서 하나님의 꿈인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뭐든 거절하지 말라. 영접하라. 수용하라. 환영하라. 

그러면 가장 좋은 것을 누리는 한해가 될 것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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