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같이 기도하라..”(2019.12.20.금.전병욱 컬럼)

          

  신앙 생활은 곧 기도 생활이다. 

잘 살려면 좋은 모델을 두는 것이 좋다. 

짧지만 강력한 기도 모델이 야베스의 기도다. 

야베스라는 이름은 성경에 딱 1번 나온다. 

족보 이름 나열한 곳에 야베스만 유독 설명이 덧붙여진다. 

왜? 그냥 넘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의 기도가 특별했기 때문이다. (대상4:9-10)

           

  야베스의 이름 뜻은 “고통”이다. 

이름이 좀 이상하다. 왜 이런 이름을 지었을까? 

그의 어머니가 이름을 지었다고 나온다. 

대개 이스라엘은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준다. 

적어도 여자가 아닌 남자들이 이름을 짓는다. 

이 말은 “아버지가 일찍 죽었다”는 뜻이다. 

아마도 임신 중에 죽은 것 같다. 

야베스는 유복자로 태어났다. 

어려운 조건, 힘든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야베스다.

 그런데 그를 향해 “귀중한 자”(most honorable man)이라고 한다. 

왜? 역경이 있었지만, 끝이 좋았기 대문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기도는 뭔가? 야베스 같이 기도하자. 

                

1. “내게 복을 주세요.”(Bless me indeed.)

                

  킹제임스 번역은 “bless me indeed”로 되어 있다.

 “꼭 복 주세요.” “정말 복 주세요.”

 “하나님 없이는 못 살아요.” 

구약은 복, 신약은 은혜다. 은혜 달라고 기도한다.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복과 은혜는 “자격없음” + “위로부터” + “값없이” 주어지는 것이다.

복 받으면 무조건 산다. 

       

  과거 아이들에게 욕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받은 이유는? 

영양부족으로 콧물을 많이 흘렸다.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손수건을 가슴에 달고 다니게 했다. 

코 흘릴 때마다 “흥해라”한 것이 축복이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일면 일리 있다. 

복받으면 일어선다. 복 받으면 역경도 이겨낸다. 

은혜를 구하라. 계속 구하라. 

“은혜 위에 은혜러라.”(恩上加恩)

 

2. “영향력을 넓혀 주세요.”

  

  지역을 넓혀 달라고 기도한다. 단순히 땅이겠는가? 

이것은 영향력의 확장이다. 

믿음의 스위치를 누르면 은혜가 임하게 된다. 

받은 은혜로 베풀기 시작하면, 영향력이 생긴다. 

은혜받고, 은혜를 흘려 보내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하라. 

3종류 사람이 있다.

 “없어야 할 사람”(강도) 

“있으나 마나한 사람”(제사장) 

“꼭 필요한 사람”(선한 사마리아 사람) 언제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

그걸 놓고 기도하라. 

           

  어떤 만남을 갈 때도 항상 준비하라. 

“유머, 정보, 격려” 중 하나라도 전해주면,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꾸 도와주라. 그러면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다. 

             

3. “주의 손으로 도와 주세요.”

             

  주의 손은 “능력”이다. 

에스라, 느헤미야에 많이 나온다. 

주의 손이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항상 불가능에 부딪힌다.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다. 

주의 손으로 도와주세요. 

그러면 풀린다. 뚫린다. 

홍해 앞에서, 여리고 앞에서 주의 손이 함께 할 때, 승리했음을 잊지 말라. 

 

4. “악으로 부터 지켜 주세요.”

 

  “환난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이 구절이 NLT에서는 “keep me from evil.”로 되어 있다. 

이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신앙은 고난 회피가 아니다. 사명 완수다. 

사명에 붙들리면 고난은 당연히 온다. 

고난 회피가 중심 기도일리 없다. 

영적 세력이 항상 방해, 공격한다. 

악한 세력에게서 보호해 달라, 악으로 부터 지켜 달라 기도하라. 

주기도문에서도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한다. 같은 맥락이다. 

     

  짧은 시간이 주어졌을 때, 야베스같이 기도하라.

그러면 길 잃지 않는 바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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