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론”(2019.11.20.수.전병욱 컬럼)

          

  하나님 대신 사람에게 주목하면? 

시기와 분쟁이 일어난다. 하나됨이 깨지고 분열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사람 주목 현상은 치명적인 위협이다. 

언제나 “메신저”가 아닌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왜 자꾸 전하는 자를 따르는가? 착각 때문이다. 

전하는 자에게는 능력이 없다. 가치가 없다. 영광이 없다. 

전하는 “메시지”에 능력, 가치, 영광이 있다. 

전하는 사역자는 무엇인가? “옷걸이”에 불과하다. 

옷이 중요하다. 옷걸이는 아무 것도 아니다. 

옷걸이는 뭐가 걸리든 갈등해서는 안된다. 

예수를 걸고 전하는 아무 것도 아닌 “옷걸이”일 뿐이다. 

어떤 때는 수건이나 걸레도 걸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왜? 자신은 단지 옷걸이일 뿐인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역자를 “디아코노스”라고 묘사한다. 

집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는 식탁에서 시중드는 사람이다. 웨이터다. 

주인되신 예수님만 모셔야 한다. 

나머지는 낮출 줄 알아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그래야 복음의 능력이 드러난다. 

요즘은 우상 시대다. 아이돌 시대다. 

좀 두각을 나타내면 줄서서 기다린다. 사람에게 줄서지 말라.

나이키 운동화 사려고 밤새 줄서는 사람들을 본다. 

아이돌 시대다. 신발 앞에 줄서지 말라. 

맛집이라고 하면 줄선다. 아이돌 시대다. 

음식 앞에 줄서지 말라. 

헛된 것에 줄서는 초라함 보이지 말라. 

오직 예수 앞에 줄서라. 말씀 앞에 줄서라. 그게 옳다. 

                     

  사람에게 줄서면, “성장이 없다.” 

오래 믿어도 성장 없는 사람은 사람 주목하고, 사람에게 줄섰기 때문이다.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시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 3:6-7)

             

  사람에게 줄서면, “계속할 힘이 없다.”

 “계속 모드”라는 책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좌절한다. 중단한다. 계속 못한다. 

그래서 실패한다. 

언제나 “좌절 모드”가 그를 지배한다. 

사람 주목하면 항상 이렇게 된다. 

반면 십자가만 바라보면, 계속 모드가 가능해진다. 

사람은 힘을 못 주어도, 예수님은 힘 주시기 때문이다. 

증거를 막는 세력이 있었다. 

예수님 바라보면, 계속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행 4:20)  

성령은 계속하게 만든다. 좋은 것을 붙들라. 계속하라. 

그러면 승리하게 될 것이다. 

            

  자꾸 사람만 보이면 떨쳐내라. 몸부림 치며 기도하라. 

주만 바라보라. 앞자리로 오라. 

주님만 보일 때까지 기도하라. 

그러면 얽매이기 쉬운 것들을 떨쳐내고, 성장하는 강력한 성도가 될 것이다. 

이제 그만 속자. 사람 주목 아니다. 예수만 주목하라. 

사람은 잘나봐야 옷걸이다. 

우리의 의의 옷되신 예수만 바라보자.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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