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같이 박혀 죽는 54개의 복들”(2019.10.14.월.전병욱 컬럼)

            

  말레이시아 선교 중이다. 도대체 뭘 집중해야 할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없이도 될 일은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 

장수, 큰 집에 사는 것, 성공, 병 고치는 것,
귀신 쫓아내는 것 등은 십자가 없이도 다 하셨던 일이다. 

오직 십자가를 통해서 이룰 일이 무엇인가? 죄사함이다. 

모두들 죄책감에 시달린다. 죄짐이 무겁다. 

죄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이 죄를 씻어 준다. 깨끗케 하신다. 

십자가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 이 땅이 끝이 아니다. 천국이 있다. 

천국 가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길이다. 

이것만 전해야 한다. 방향이 중요하다. 

속도는 욕심이다. 느려도 되고, 빨라도 상관없다. 

십자가가 한 일에 집중하는 방향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라다니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부르시고, 

그를 향해 “복이다”(You will be a blessing.)라고 말씀하신다.(창12:2)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 임재가 있으면, 복이 임한다.

 구약에서는 복, 신약에서는 은혜라고 한다. 

복과 은혜는 3가지 특징이 있다.

 “자격없는 자에게” ‘위로 부터“ ”값없이“ 주시는 것이다.  

복이 된 사람은 환경에 상관 없다. 뭘해도 그는 복이다. 

풀무불에 들어가도, 사자굴에 들어가도, 아둘람에 있어도, 광야에 있어도 그는 여전히 복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나는 복이다.

 나때문에 주변이 다 복을 누리게 된다. 

신약에서는 ”너는 복이다“가 ”너는 세상의 빛이다.”

"너는 세상의 소금이다.“로 표현된다. 

오직 하나만 붙들라. 말씀 붙들면, 그 사람은 무조건 복이다. 

그로 인해 세상은 유익을 얻는다. 그로 인해 구원받는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와 “사람을 따르는 자”는 다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랐다. 그래서 복이 되었다. 

반면 롯은 아브라함을 따랐다. 

아브라함의 상태가 좋을 때는 그도 좋았다. 

“어쩌다 복”을 누린 것이다. 

그러나 사람 따르면, 상태에 따라서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한다. 

사람 따르던 롯은 더 좋은 것이라 생각되는 소돔이 나오자 그리로 간다.

사람 따르는 자는 언제나 상대적이다. 

소돔이란 자리가 죽는 자리인 줄도 모르고 그리로 간다. 

아브라함과 롯이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다. 

롯이 아브라함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위험하다. 

다른 것 나오면, 그리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일 좋은 상황은 이런 것이다. 롯도 하나님을 따른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을 따른다. 

그러다 보니 아브라함과 롯이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사람에게는 복이 없다. 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 따르는 사람이 복이다. 

복인 사람은 세상에 쐐기같이 박혀서 죽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바위같은 단단한 세상도 쪼개지게 될 것이다. 

          

  이곳 말레이시아에 54명의 복들이 왔다. 

쐐기같이 박혀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선교할 것이다. 

박혀서 죽을 것이다. 

말레이를 감싸는 바위같은 단단한 영들이 깨지게 될 것이다.

같이 주를 찬양하고, 같이 예배하는 그날이 보인다. 

기도하고 기대하라. 단단한 바위가 쪼개지는 그 모습을!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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