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왕다운 모습은 손에 성경 든 모습이다.”(2019.9.10.화.전병욱 컬럼)

 

  다윗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다.(대상18:13)

 계속되는 승리였다는 말이다.

 왜? 축복의 저주, 승리가 주는 저주를 이겼기 때문이다. 

승리는 좋은 것이다. 근데 그게 쌓이면 썩는다. 

안 썩는 방법은? “희생하는 것, 드리는 것”이다.

                  

  승리하면 전리품이 생긴다. 

이 전리품 때문에 이긴 사람들끼리 갈라진다. 

힘이 생기면, 주변 사람들도 싸들고 온다.

 다윗은 유프라데 강 근처의 하닷에셀을 물리치고, 영토를 확장한다. 

그걸 보고 옆에 있던 하맛 왕 도우가 선물을 잔뜩 보낸다. (대상18:9) 

승리하면 가만히 있어도 돈과 사람들이 몰려든다. 

                

  “돈 생기는 자리가 좋은 자리 아니다.” 명심하라. 

“돈 생기는 자리는 죽는 자리다.” 죽지 않는 길은? 

그 자리에서 “희생하고, 드리는 것”이다. 

다윗은 도망자였다. 

그때부터 나누고, 드리는 일을 습관같이 만들었다. 

왕이 된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 

다윗은 전리품은 나누고,

하맛왕이 갖다 다친 조공은 모두 다시 하나님께 드린다. 그러니 썩지 않는 것이다.

                                              

  오늘 교회 리더십들이 홍천의 어떤 교회를 방문했다. 

태풍으로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는 일이었다. 

고난 당한 교회를 섬기는 일이었다. 

꽤 많은 돈이 들 것이다. 

그걸 하겠다고 폭우를 뚫고, 홍천으로 갔다. 

이걸 보면서 느꼈다. 

“한동안 우리 교회는 썩지 않겠군.”  

내가 버릴 때, 그게 신앙이다. 

내가 희생할 때, 그게 정금같은 신앙이다. 

                         

  다윗은 하닷에셀에게 큰 승리를 거둔다. 

병거 1,000대, 기병 7,000명, 보병, 20,000명을 빼앗는다. 

 근데 100마리의 말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힘줄을 끊어버린다.

 엄청 가치있는 말을 싸우지 못하는 가치없는 말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왜? 약속 때문이다. 

왕이 되는 자는 3가지 조심하고, 1가지 집중하라 명하신다.

 “병마 모으는 것, 아내 많이 두는 것, 

은금 모으는 것”을 조심하라.

 “말씀의 등사본”을 옆에 두고, 항상 읽으라.(신17:19) 

다윗은 이걸 듣고 실천하니, 지속적인 승리가 가능했던 것이다. 

왕다움이 뭔가? 큰 홀을 든 것? 아니다. 

번쩍이는 왕관? 아니다. 그의 손에 성경이 들려져 있는 것이다. 

손에 성경들고 읽는 모습이 가장 “왕다운 모습”이다. 

세상 힘인 말의 힘줄 끊고, 말씀 붙들라. 그러면 승승장구한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앞에서 전 장정에게 할례를 행한다.

 스스로 힘줄 끊는 것이다.그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승리했다.  

기드온은 2만2천명을 1만명으로 줄이고, 나중에는 300명으로 줄인다. 

힘줄 끊은 것이다. 그리고 대승을 거두었다. 

힘줄 끊으니 승리한 것이다. 

바울은 “8일만의 할례, 이스라엘 족속, 베냐민 지파,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 바리새인, 열심, 율법의 의”라는 힘줄을 다 끊어 버린다.(빌3:4)

심지어 해로 여긴다. 

배설물로 여긴다. 그리고 예수께로 난 의를 붙든다.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것이다.  

힘줄 끊은 것이다. 그래서 썩지 않고, 승승장구한 것이다. 

 

  승리 이후 주어지는 시험이 있다.

 “힘줄을 단련할 것인가?” 아니면 “힘줄을 끊을 것인가?” 

힘줄 끊으면 하나님이 이김을 주신다. 

힘줄 끊고, 말씀 들고 살라. 그러면 이긴다. 계속 이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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