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나지 않으면 독이 된다.”(2019.8.26.월.전병욱 컬럼)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뜻은? 물은 세례를 뜻한다. 

세례는 죽음이다. 내가 죽는 것이다. 내 자아가 죽는 것이다.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예수의 영인 성령이 주인되는 삶이다. 

거듭남이란 속에 “생명”이 심겨지는 것을 뜻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다. 

나는 죽고,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나는 죽고 성령으로 사는 것이다. 생명이 심겨진 것이다. 

               

  임신하면 “입덧”이 생긴다. 

속에 생명이 심겨지면, “영적 입덧 현상”이 나타난다. 

전에 좋아하던 것이 싫어진다. 거짓말이 불편해진다. 

욕하는 것이 싫어진다. 술도 싫고, 담배도 싫어진다. 

갑자기 회개가 나온다. 눈물이 흘러내린다.  

빛이 들어와 어둠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진짜 죽을 죄인이구나라고 느낀다. 

인생 전체가 부끄러워진다. 

지옥갈 운명이었음을 알고 아찔해진다. 대신 예배가 좋아진다. 

기도가 좋아진다. 선교가 기다려진다. 

                      

  입덧은 태아에게 좋은 것을 공급하는 현상이라 한다. 

입덧에 순종해서 먹고 싶은 것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진다. 

거듭난 생명도 마찬가지다.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를 순종하면 속사람이 좋아한다. 

반대로 짜증내고, 방탕하고, 원망하면, 태아가 뭉치듯이 

속의 거듭난 생명의 움직임이 굳어진다. 

속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지속하라. 

그러면 성장하게 된다. 

                     

  내면에 생명이 없는 크리스천도 있다. 가짜 크리스천이다. 

거듭나지 않는 것은 독이다. 

왜? 가장 악독한 위선자가 되기 때문이다. 

성도의 위치는 빛이다.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둔다. 

요즘식으로 말하면, 형광등은 천정에 매단다. 

그래야 가장 많이 비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게 독가스라고 생각해 보라.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치다. 

거듭나지 않는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동체의 위험이다. 공동체를 죽이는 일이 된다. 

            

  거듭나면, 생명이 심겨진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 

거듭남은 자유를 준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자유란 예수로 사는 것이다.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생명으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에 초연하다. 

거듭난 사람은 평범하게 살아도 아무 문제 없다. 

오직 하나님 인정 앞에서 살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튀지 않아도 된다. 평범함을 즐긴다. 

남과의 비교로 인한 상처, 열등감이 없다. 

사소한 일도 잘한다. 

누가 보나 안보나 차이가 없다. 

이게 진짜 자유다. 

        

  성도에게 주어진 최고의 과제는 거듭남이다. 

거듭남이 있으면 생명으로 산다. 생명의 역사가 있다. 

생명의 열매가 있다. 반면 거듭남이 없으면 독이다.

그 삶 자체가 독이다. 본인도 죽인다. 공동체도 죽인다. 

죽어라 선교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말씀이 거듭남을 준다. 

헛된 일 그만 두고, 거듭날 수 있을 일에 집중하며 살라.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예배, 기도, 선교하며 살자. 

그게 낭비없는 열매맺는 인생의 지름길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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