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giver]가 성공한다.”(2019.5.14.화.전병욱 컬럼)

              

  자기 형에게 좋은 자동차를 선물 받은 청년이 있었다. 

알고 지내는 동네 꼬마가 부러운 듯 쳐다봤다.

“너도 나중에 형에게서 이런 좋은 선물을 받을 날이 있을 거야.” 

듣고 있던 꼬마가 말했다.

 “나는 선물받은 것이 부러운 게 아닙니다. 

내가 부러운 것은 동생에게 선물 사 준 형입니다. 

나도 나중에 성공해서 동생에게 선물 주는 형이 될래요.” 

누구를 부러워하는가? 주는 형인가, 받는 동생인가? 

미래는 무엇을 부러워하는가에 달려 있다. 

                    

  에베소 장로와 헤어지면서 바울은 예수님의 복을 말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는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여야 한다. 

복음서에 없는 이 말씀을 보통 “9복”이라 한다. 

예수님이 복이라면 좋은 것이다. 복이라면 무조건 따르라. 

그게 옳다. 주는 자에게는 2방향에서 복이 임한다. 

                   

  주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 

부자가 많이 기부한다. 맞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많이 주는 자가 부자 된다.” 이게 더 맞다. 

바보는 전자가 맞는 줄 알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후자로 산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이건 약속이자 명령이다. 주라 그러면 주께서 엄청 주신다. 

내가 주는 헤아림으로 도로 받는다. 

자기의 축복의 크기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큰 헤아림으로 주라. 그러면 더 큰 헤아림으로 받을 것이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여기서 두 가지를 알게 된다. 

 첫째, 은사와 선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열매는 노력과 수고로 얻는 게 아니다.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부작용”이 없다. 

세상의 것은 그림자가 있다. 부작용이다. 

아무 거나 받으면 다친다. 뇌물일지, 장물일지 누가 알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그림자가 없다. 부작용이 없다. 

좋은 것만 있고, 부작용이 없다. 

하나님 주신 것만으로 살라. 그게 잘 사는 길이다. 

                     

  주는 자가 되면, “사람의 복”이 임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관계가 좋다. 관계란 주고 받는 것이다. 

자꾸 주는 사람은 관계가 좋아지고, 성공하게 되어 있다. 

“설득의 심리학”을 보라. 

모든 원리의 밑바닥에는 “주는 것”이 있다. 

자꾸 주라. 그러면 상대는 “빚진 마음”이 될 것이다. 

빚진 마음보다 더 설득이 잘되는 마음은 없다. 

설득력은 주는 것에서 나온다. 논리와 말빨로 설득하는 게 아니다. 

바보는 목소리 큰 것, 이성과 논리로 설득되는 줄 안다. 

많이 주면 설득된다. 최고의 설득은 빚진 마음이다. 

자꾸 주면, 관계가 풀린다. 사람이 몰린다. 

전달하는 것마다 설득된다. 모든 일이 잘 된다. 

그게 지혜롭게 사는 길이다. 

목회란 무엇인가? 

“나는 주는 자(giver)입니다.”라고 외치며 살게 만드는 것이다. 

주면 승리한다. 주면 성공한다. 주면 다 된다. 

단순하지만, 엄청난 지혜의 원리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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