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아니라 주신 것에 집중하라.”(2019.4.26.금.전병욱 컬럼)

                

  제사장은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다. 

크리스천은 기도로 일한다. 양육의 핵심은 중보기도에 있다. 

맡은 제자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계속하라. 

           

<1> 제자는 선택이 아니다. 주신 것이다.

                 

  제자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람들이다. 선택이 아니다. 

선택은 나를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내가 선택한다. 그러면 자아를 강화시킨다. 교만으로 흐른다. 

우린 제대로 선택할 능력도 없다. 

에릭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보라.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엄청난 자유를 주었다. 

사람들은 자유를 부담스러워하고, 히틀러에게 자유를 의탁한다.

 오히려 전체주의 국가가 되었다. 

선택이 오히려 종이 되게 한 것이다. 

선택보다는 말씀의 종이 되는 것이 더 안전하다.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면, 전천후가 된다. 

무엇이든지 가능한 강력한 인생이 된다. 

비천, 풍부, 배부름, 배고픔, 풍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빌4:12-13) 전천후 인생 바울의 고백이다. 

선택이 아닌 주신 것을 받아들인다는 자세다. 그래서 더 강하다.  

                   

  제자는 아직 수준이 낮다. 미숙, 무지, 실수투성이, 허점투성이다.

 대개 철없는 제자들이다. 무조건 품고, 성장 시키는 것이 사명이다.

 성장시키다 보면, 나중에는 동역자된다. 

미숙한 사람 동역자로 만들어가며 사용하는 것이 제자 양육이다.

 완전한 사람을 주시지 않는다. 

철없는 사람, 신통치 않은 사람을 데리고 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이 제자 양육이다. 

선택이 아닌 주신 사람을 사랑으로 품도록 기도하라. 

                            

<2> 제자훈련의 핵심은 하나님과 조율(tuning)하는 것이다. 

                       

  피아노 100대를 조율하는 방법은? 

옆의 피아노가 아니다. 기준되는 1대에 맞추는 것이다. 

그 기준이 하나님이다. 제자 훈련의 최대 방해는 나 자신이다. 

이 “죽일 놈의 자아”가 방해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조율해야 하는데, 내가 들어간다.

 내 사상, 내 주장, 내 생각 때문에 제대로 하나님 중심의 조율이 안된다. 

내 자존심으로 쌓은 것은 다 썩을 것들이다. 

불필요한 자존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자존심, 그건 지킬 것이 아니라 죽일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과 조율하는 최고의 길이다. 

예배를 통해서 전체가 하나로 조율된다.

마귀는 예배를 방해한다. 예배보다 강한 영적 무기가 없기 때문이다.

 말씀을 공급하라. 말씀이 하나님과 조율하게 만든다. 

내 견해를 죽이라. 나를 닮게 하는 것이 방해다. 

나는 죽고, 예수를 닮게 하라. 그게 제자훈련이다. 

비록 내가 사라진다고 해도, 홀로 남은 제자는 살아남게 된다.

 하나님의 보존과 승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은 구별된다. 다르다. 그게 거룩이다. 

구별됨은 오직 진리로 가능하다. 

“진리로 거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혹시 망가진 사람 있는가? 

말씀으로 돌아오라. 기준으로 돌아오라. 그러면 산다.

 미래에 혹시 망가지더라도 기억하라. 

말씀으로 돌아오면, 회복된다. 

거룩은 기준 회복에서 비롯된다. 

구별된 삶, 다르게 사는 삶은 말씀의 기준으로 살 때,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준 있는 인생이 제자다. 그 사역을 죽어라 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그게 제사장의 중보기도다.  

뭘 딴 생각하나? 우리에겐 오직 주 밖에 없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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