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그만 하고, 덧셈 사고 하며 살라.”(2018.11.29.목.전병욱 컬럼)
                      
  너무 높은 기준에서 우울, 좌절이 온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는 약한 우울증이다. 
항상 완벽 추구, 이상을 좇는다. 그러다 보니 “거짓말”한다. 
2장의 제목이 “저 혹시 허언증인가요?”이다. 
관심 받고 싶다. 인정 받고 싶다. 현실은 아니다. 
그래서 자꾸 거짓말한다. 
종종 존경받는 고매한 인격으로 등장하는 분이 있다. 
그거 거짓말이다. 속이는 거다. 가짜다. 그런 인간은 없다.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 아니다. 거짓이다. 
진실은 죄인됨 인정, 불쌍히 여김 구함에 있다.
(I am a sinner. Mercy on me.) 
그게 믿음이다.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속이지 말라. 
남도 속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미움받을 용기”의 기시미 이치로는 “뺄셈 사고”를 멀리하라 한다.

자신의 높은 기준은 “통역없이 한국어”하는 것이었다. 
될 리 없다. 항상 높은 기준에서 ‘모자르다’ 라는 뺄셈을 하게 된다.

그러니 한국어 공부가 고행이다. 남겨진 숙제다. 
항상 못하는 것이다. 발상을 바꾸었다.
 “덧셈 사고”를 하라. 어제는 한국어로 인사만 했다. 
근데 오늘은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할 수 있다. 성장한 것이다. 
완전한 한국어와는 거리가 멀지만, 발전한 것이다. 
이게 “덧셈 사고”다. “위”가 아닌 “앞”을 향해 가라. 
위는 남과 비교한다. 남보다 상향 성장에 초점을 둔다. 
반면 앞은 나에게 초점이 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있으면 된다. 
인생은 앞을 향해 가는 것이다. 
                
  높은 기준으로 거짓말하는 헛됨을 버리라. 
현실에 뿌리를 두고 “한걸음, 한걸음”(step by step) 내딛으라. 
그게 “덧셈 사고”다. 요단강 앞의 여호수아를 보라. 
언약궤를 멘 제사장의 걸음을 명한다. 한걸음씩 전진한다. 
요단 중앙에 섰을 때 갈라진다.  
여리고 성도 한걸음씩 돌았을 때, 마침내 무너졌다. 
그게 “덧셈 사고”다. 
0대의 최상의 체력과 비교해서 나이들어 힘빠졌다고 하지 말라.
그건 “뺄셈 사고”의 허상이다. 
천천히 올라가니,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좋다. 
그게 “덧셈 사고”다.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이윤기 산문의 표현대로 늦게 걸어서 통찰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좋다. 그게 “덧셈 사고”다. 
                
  젊은 부부다. 아내의 자궁 내막증으로 생리 때마다 극심한 고통이 있다.

응급실에 매번 실려가는 상황이다. 
3일의 통증의 시간이 벅차다. 생각을 바꾸었다. 
통증은 단 3일이고, 27일 동안은 무척 건강하다.
 “27일의 건강함에 감사”드린다. 그게 “덧셈 사고”다. 
너무 높은 기준으로 망상에 빠져 허무해지지 말라. 
신앙인의 삶은 “걸음”에 있다. 주와 함께 동행하는 삶이다. 
힘들어도 “전진”하면 이긴 것이다. 
편안해도 방황하면 잘못 사는 것이다. 
앞만 바라보고 주와 동행하라. 전진하라. 
가나안 정복했던 여호수아가 그 길을 걸었다. 
세상을 변화시킬 당신이 걸을 길도 바로 그 길이다. 
잡다한 생각 접고, 이젠 걸으라. 힘차게 걸으라. 
승리는 당신 것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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