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은 신발을 가리지 않는다.”(2018.1.11.목.전병욱 컬럼)
 
1.  맨발은 신발을 가리지 않는다.
 
  초등 시절 수영장에서 신발을 잃었다. 
그냥 아무거나 신고 오면 되는데, 그땐 순진했다. 
친구 동생 신발을 하나씩 신고, ‘깽깽이’로 시작했다. 
5분도 하기 힘들었다. 업었다. 그것도 오래하기 힘들었다. 
천신만고 끝에 집에 왔는데, 그때의 난처함이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 돋는다.

그땐 그랬다. 좋든 나쁘든 아무 신발이라도 있었으면! 
맨발은 신발을 가리지 않는다. 
 
  아무 것도 없을 때를 “맨발의 청춘”이라 했다. 
어떤 것도 가릴 것이 없다는 말이다. 
마음에 살이 쪘다. 그래서 안되는 일이 많다. 따지는 일이 많다. 
맨발 의식 가지고 다시 시작하면 안될 일이 없을 것이다. 
모세에게 신 벗으라고 하신다. 
왜? 선입견, 전제 버리고, 바닥의식으로 시작하라는 말이다. 
이러면 새 일 행한다. 패러다임이 바뀐다. 하나님 수준의 인생 된다. 
 
2. 작은 총명보다 바보같은 끈기가 더 낫다.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다 주겠다고 한다.(수1:3) 밟아야 한다. 
실제로 밟아야 한다. 머리로만 하는 건 가짜다. 해보라. 직접 해보라. 
그게 너의 땅이다. 믿음은 “버팀”이다. 
히브리어 “에무나”는 “버팀, 견딤”이다. 
계속할 수 있는 게 믿음이다. 포기하지 않는 게 믿음이다. 
능력이란 “싫은 것을 계속하는 힘이다.” 
좋은 걸 누가 못하나? 좋은 사람을 누가 못 견디나? 
문제는 싫은 거다. 싫은 사람이다. 그걸 견디면 이긴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계속 하는 것이다. 
구보는 쉽다. 운동장 도는 게 뭐 힘든가? 
근데 프로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항상 한다. 
아마는 자기 기분 좋을 때만 한다. 그래서 하수다. 
헛똑똑이는 마지막에 없다. 
반면 바보같은 끈기를 가진 사람은 끝까지 있다. 그가 최종 승리자다. 
이긴 자가 남는 게 아니다. 남은 자가 이긴 거다. 
계속하라. 포기하지 말라. 
 
3.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여호수아는 겁난다. 모세도 죽고, 처음해 보는 일만 즐비하다. 
광야 걷는 싸움 아니다. 진짜 전쟁해서 점령해야할 싸움이다. 
근데 군대 준다, 전략 준다는 말이 없다. 
항상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란 말만 한다. 
한 번 승리가 아니다. 그건 승리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어려움 모면할 먹이만 찾지 말라. 언제나 이기는 법을 배우라. 
물고기가 아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라. 
하나님은 물고기 안준다. 항상 물고기 잡는 법이다. 
성경은 고난 모면하는 처세술이 아니다. 이기는 법을 가르친다. 
항상 이기는 원리를 제시한다. 한 번 이기는데 만족 말라. 
항상 이기는 인격 되라. 그게 성도가 사는 길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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