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너무 너무 먼길을 돌아 다시 집에온 느낌입니다.
목사님의 목소리가 집에서 다시 쩌렁 쩌렁 울리니... 만감이 교차하는데 "이제 살았다 이젠 살겠구나..." 싶습니다.
오랜 타국 생활에 지쳐 한국에 돌아오면 삼일교회로 목사님을 찾아가리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열어 주셔서 작년에 귀국했는데 목사님이 어디 계신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이교회 저교회 주일만되면 헤메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지친 어느날 저녁... 남편에게  목사님은 어디계실까... 하소연했더니 남편은  오늘 우연히 목사님 기사를 봤고 새교회 예배장소를 안다고 하더군요...

목사님  설교테이프 몇개들고 이십년 전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거의 매일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살았습니다.

새벽마다 목사님이 지어주시는 따뜻한 밥먹고 나가서 공부했고 일했고 전도했고 양육했고 봉사했고...

하나님 왜그럴까요 여쭈면 목사님이 대답해주시고 하나님 나 어떡하죠 하면 목사님이 해결방법을 주셨고 하나님 나 이러면 안돼죠 하면 목사님이 어김없이 안된다고 하셨죠.

갑자기 떠오른 성경 구절 어김없이 목사님이 깊은뜻 풀어주셨고 손가락하나 움직일 힘이 없는 날엔 몇시간을 누워서 목사님 설교로 수혈 받았죠..

아침에 눈을 뜨지 말았으면 하고 잠들었던 그 어느날도 목사님 꾸지람 듣고 오기부리며 다시 일어났었고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던 날은 목사님이 달래주셨고 너무 감사해서 미칠것 같던 기쁨도 목사님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세월을 어떻게 다 말로 다하며 글로 다 쓸수가 있을까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제게 말씀하시는 main route는 언제나 목사님이셨는데 그것이 차단되고 일년 넘게 목사님이 지어주시는 따뜻한 밥을 먹을 수가 없어서 너무 배고프고 힘들었었습니다.  10개월정도 한국 생활에 빠져 좋은곳 맛있는 음식 찾아다녔는데 몸이 즐거운 만큼 영은 점점 죽어가고 제 한목숨 겨우  연명하며 주의일도 못하고 부끄럽게 살았습니다.  몇주전에 나산 예배처에서 처음 꿈에 그리던 목사님을 만났지만 예수님을 만난 부자청년처럼 몇주 동안 근심하며 살았습니다. 너무나 기름지고 무거워진 모습으로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요즘 목사님 말씀 매일 들으니 이제 다시 리플레쉬하라고 하시네요 새교회와 함께 저희 가정도 새롭게 쓰임받고 싶습니다. 이번 주엔 꼭 새교회로 갈게요.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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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맘 2012.07.04 23:37
    쩌렁쩌렁~ ㅋㅋ 단골 미용실 가서 목사님 설교 틀어놨더니 목소리가 쩌렁쩌렁 40살도 안된 청년인거 같데요~ 목사님의 목소리도 설교말씀도 정말 힘찬 울림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매일 공급받는 각 처소의 성도들 영혼에도 생명의 울림이 파도처럼 일어서 죽어가는 이 땅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놀라운 하나님 역사가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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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양 2012.07.05 00:07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나를 숨쉬게 해~~~이제야 사는게 사는 것 같네요.ㅋㅋ..목사님~!오래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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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진 2012.07.08 02:00
    왠만하면 한국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홍대새교회 설교를 들으면 나도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ㅋㅋㅋ 하지만 지금 다니는 교회에 더욱 헌신해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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