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난도 잠깐으로 생각하라.”(2019.6.28.금.전병욱 컬럼)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못 보고, 조금 있으면 보리라”(요16:16)고 말씀한다.

조금 있으면 못 본다는 십자가 진다는 뜻이다. 조금 있으면 보리라는 부활하신다는 말이다.

성령 없으니 간단한 것도 이해 못한다. 크리스천은 부활의 능력 아래서 살아가는 존재다.

그러니 당연히 세상과는 다른 시각과 힘으로 살아간다. 

 

  예수님은 이 말씀하신 후 9시간 후 십자가 지셨다. 나흘 후 부활하셨다.

9시간도 잠깐, 나흘도 잠깐이다. 초대 크리스천들은 콜로세움에서 사자에게 죽는 순교하게 되었다.

찬송하면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두려움에 울음을 터뜨린다.

그때 엄마가 아이에게 말한다.

“아가야 잠깐만 참아라. 곧 밝아진단다.”

고통도 잠깐이다. 십자가도 잠깐이다. 곧 부활이다. 곧 밝아진다. 

잠깐 지나가는 것, 그것이 크리스천의 세계관이다.

어떠한 고난도 잠깐으로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진짜 그렇다.  

 

  고난이 잠깐이란?

 

  첫째, 고난은 시간적으로 짧다.

동시에 질적으로 “큰 일 아니다.”는 말이다.

세상 모든 일이 잠깐 지나가는 것이다. 잠깐 있다가 가는 세상이다.

아프거나, 육체의 고난이 올 때, “별거 아니다, 큰 일 아니다.”고 생각하라. 

영적인 것,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외에 큰 일 없다.

대부분 큰 일이라고 하는 것은 더 큰 일 생기면 다 잊혀 진다.

중간고사 망친 아이가 큰 일 났다 한다. 그건 큰 일 아니다.

사고나서 입원하면, 다 잊혀 지는 일들이다.

닥치는 대부분의 일들 그냥 담담하게 맞이하라. 그런 건 큰 일 아니다. 

 

 둘째, 고난은 제한적인 것이다.

다 지나가는 것이다. 끝이 있다. 터널과 같다.

언제까지나 지속되는 것 아니다.

현재의 고난은 지나가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이 더 중요하다.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 믿지 않는 자는 영벌이 있다.

영원의 개념은 잘 체험되지 못한다. 이렇게 하면 영원에 대한 개념 이해가 쉽다. 

  “영원이란 순간이 멈춘 것이다.” 불에 데어보았는가? 고통스럽다.

근데 그 순간이 멈춘 것이라고 생각해 보라.

고통 중에 계속해서 멈추어 있는 것이다. 끔찍하다.

고통의 순간이 멈춘 것이다. 절망이다. 그게 영원이다.

영생은 생명의 상태가 멈춘 것같이 지속되는 것이고,

영벌은 고통의 상태가 멈춘 것 같이 지속되는 것이다.

잠깐 고난을 참으면, 영생이 있다. 

 

  셋째, 고난은 통과의례다.

십자가는 부활을 위해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통과의례다.

생명을 위해 죽음을 통과한다. 빛을 위해 어둠을 통과한다. 그냥 통과하면 된다.

아기 탄생의 기쁨을 누리려면, 해산의 고통을 통과해야 한다.

힘들어도 그냥 통과하면 다 잊혀진다.  고난은 잠깐이고, 기쁨은 영원하다. 

 

  세상은 고난을 두려워한다. 고통이 영원할 것으로 알기 때문이다.

예수 없으니 벗어날 길이 없다. 자기 힘 밖에 없으니 벗어날 수 없다. 그러니 절망이다.

세상은 소망의 뿌리가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다. 부활의 주님이 있다.

죽어도 다시 산다. 그러므로 고난이 큰 일 아니다. 지나가는 것이다.

통과의례다. 그러니 힘차게 살라. 강하고 담대하라. 주님 다시 사셨다.

우리도 다시 산다. 부활의 능력 아래 살아가라.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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