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누군가의 답이 될 수 있다.”(2018.10.30.화.전병욱 컬럼)
                    
  자신을 늘 과소평가한다. 
뭘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론 “나도 누군가의 답이 될 수 있다.” 
중풍병 걸린 사람이 있다. 낮은 사람이다. 
하인이다. 마비병이다. 속수무책이다. 
그에게 인생의 답은 백부장 주인이었다. 
그가 예수님께 부탁했고, 예수님은 그를 낫게 했다. 
나도 누군가의 답이 되는 인생을 살려면? 
                 
1. 맡김의 능력
                   
  자기 능력이 아니었다. 백부장의 능력은 ‘맡김의 능력’이었다. 
모리아산의 아브라함과 이삭은 황당했다. 
100세에 낳은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니! 
이삭은 영문도 모른채 묶인다. 
근데 두사람 다 그 상황을 하나님께 맡긴다. 
이해, 납득, 공감되어서 아니다. 그냥 맡겼더니, 
하나님이 준비해 두셨다. 그게 여호와이레다. 
                     
  모세는 자기 방법으로 뭘 하려 했다. 
성급하게 애굽 사람 죽인다. 스스로 간단한 수습도 못한다. 
맡기지 않으면 무능하다. 
뭘 심하게 원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허용하는 하나님이다. 근데 부작용이 많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시 106:15) 
맡기라. 그러면 주가 이루신다. 
우린 종종 마귀가 우릴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맡기기 시작하면, 우리가 마귀의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다. 
맡기는 순간 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답이 되어 있다.
                  
2. 남을 위한 몸부림
                        
  자기 잘 살려고 몸부림 치는 사람은 많다. 
부자되려고, 출세하려고, 고시 붙으려고 뛰는 사람은 많다. 
근데 밑의 사람, 남을 위해서 몸부림치는 사람은 드물다. 
내게 고난을 왜 주시나? 나의 훈련과 연단?  
물론 그럴 경우도 있다. 
나의 고난이 남을 위한 고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라. 
모세는 40년간 광야 구석구석을 다니는 고난을 당했다. 
이건 자기만 위한 것이 아니었다. 
200만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고난이었다. 
모세의 고난 경험이 민족이 걷는 길의 전체 경험이 되었다. 
섭리 속에 낭비는 없다. 
                      
  남을 위한 몸부림을 치라. 그에게 답이 된다. 
동시에 나도 변한다. 꽤 성공한 여자분이 있다.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갑자기 “좋은 남자 만남을 위한 기도”해 달란다. 
너무 조건이 좋다. 그 주변에 좋지 않은 남자들이 접근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 환경에서는 신실하고 좋은 남자를 구별해 낼 길이 없다. 
그래서 그에게 제안했다. 
“무조건 선교 가십시오. 할 수 있는대로 봉사하는 낮은 곳으로
 가십시오. 거기에 인재가 숨어 있습니다.” 
세례 요한 만나려면 광야로 가야 한다. 왕궁에는 없다. 
다윗 만나려면, 광야로 가야 한다. 
왕궁에는 사울이 있을 뿐이다. 
남을 위한 몸부림이 왜 내게 유익인가? 
과정 속에서 진국을 만나는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 
그냥 순종하라. 순종의 자리는 생각한 것, 생각지 못한 모든 것을 얻는 종합선물세트다. 
                  
3. 적극적 순종
                     
  백부장의 적극성이 중풍병 하인에게 즉각적인 복이 되었다. 
가서 고쳐준단다. 백부장은 갈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하인 부리듯, 병도 명할 수 있다 한다.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하인이 낫겠습니다.” 
적극성이 답이 되는 인생으로 만든다. 아이에게 
“어쩌면 그렇게 얌전하고, 착해요?”라고 말한다. 
이건 칭찬이 아니다. “진취성 없어서 잘 할 수 없다”는 뜻이다.
 뭐든 적극적으로 하라. 바디매오는 맹인인데, 
말씀 듣고 겉옷 던지고 뛴다. 
삭개오는 예수님 보고 싶어서 돌감람나무에 오른다. 
부르니까, 뛰어 내려온다. 집에 모신다. 변화 후 곧장
 “재산 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속여 빼앗은 것은 4배로 갚겠다” 
한다. 적극적이다.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짜리 향유를 깨서 예수님께 붓는다. 
적극성이다. 뭐든 적극적으로 하라. 그게 이웃에게도 복이 된다.
 느려 터져서 받을 복도 못받게 하지 말라. 느린 건 악이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건 욕이다. 
“선하고 민첩한 종”이 되라. 
그러면 나도 누군가의 답이 될 수 있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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