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죽어라 파벌을 만드는 이유”(2019.3.13.수.전병욱 컬럼)
    
  다툼이 일어나는 이유는? 파벌이 다르기 때문이다. 
파벌이 있으면 분쟁이 일어난다. 
그럼 왜 파벌을 만드는가? 권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누구 하나를 왕따 시키든지, 사람을 모아 누구를 공격하면 힘이 생긴다. 권력이 생긴다. 
우린 사회 생활하면서 누구나 안다. 
누구 편에 서면 성공하는지, 누구 편에 서면 길이 열리는지를! 
파벌은 오로지 “힘의 논리”를 추구하는 것이다. 
                   
  파벌 만드는 것은 십자가를 대적하는 것이다. 
십자가는 희생과 대속이다. 반면 파벌은 힘의 논리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파벌로 힘을 과시하려는 시도는 십자가의 원수가 되는 것이다. 
               
  파벌이 생기면 나타나는 현상은? 정의가 사라진다. 
정의는 입으로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파벌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다. 
내 편은 무조건 옳다고 한다. 
적이 하는 일이 무조건 틀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고 있으니 그런 사고방식에서는 정의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우린 이상하다고 여긴다. 
그렇게 정의를 외치던 사람이 왜 저렇게 말과 행동이 다를까?
그게 바로 계파주의, 파벌주의의 벌거벗은 모습이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자기 측근만 엄청 챙긴다. 
자기 사람은 무조건 두둔한다. 같은 편인 사람에게는 안정감을 주고,

멋져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게 바로 파벌주의다. 힘을 추구하는 더러운 모습이다. 
궁극적으로 정의를 깨는 악한 일이 되는 것이다. 
교회에서 벌어지는 파벌주의는 마귀의 장난이다. 
                
  교회는 무조건 십자가 앞으로 나가야 한다. 
십자가 앞에서는 죄인 밖에 없다. 
모두 구원받은 형제요 자매일 뿐이다. 차별이 없다. 
교회에 분쟁이 있으면, 무조건 십자가 설교만 하라는 격언이 있다. 
왜? 분쟁이 있을 때는 사람들이 예민하다. 
저 설교는 나 들으라고 하는 설교다. 저건 무슨 의도로 하는 설교다...
이런 식으로 반응한다. 분열의 골이 깊어진다. 
이때 십자가 설교만 몇달을 계속해 보라. 모두 죄인으로 서게 된다. 
십자가 아래에서 형제와 자매로 만나게 된다. 
오해는 사라지고, 하나됨만 남게 된다. 
                
  힘의 추구는 유혹이다. 내 힘을 사용하고자하는 시도는 죄악이다. 
거친 주의 십자가 앞으로 나가자. 
십자가에서 흐르는 보혈로 깨끗하게 씻긴 교회가 되자. 
십자가 아래 교회는 강력하다. 
보혈로 씻긴 성도는 살리는 능력이 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 9:23)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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