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파워와 타이밍(power and timing)” (2014.10.1) 전병욱 목사

 

1. 신앙은 반응이다.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흔적(stigma)이 남는다. 박지성의 발이 그 예이다. 무조건적인 반응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든든한 신앙이다.

 

2.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다.”(5:13) 고난이 오면 기도로 반응하라는 말이다. 대개 고난이 오면, 변명, 핑계, 사람 찾음, 설명, 한숨으로 일관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넋두리 말고, 기도하라.

 

3. 왜 기도하는가? “기도는 효력이 있기 때문이다.”(power)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있느니라”(5:16) 역사한다는 것은 효력이 있다는 뜻이다. 약을 먹으면 효력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기도하면 효력이 나온다. “기도는 상황을 변화시키다.”(Prayer changes things.)

 

4. 고난 중의 최고의 고난은 이다. 급성 난청으로 고생하던 목사님이 있다. 기도하는 가운데 부활절 아침에 눈물과 함께 고름을 쏟아내며 치유되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5:15) 기도하면 일어난다. 병을 숨기지 말라. 공동체가 기도하면 일어선다.

 

5. 기도하면, “상황이 바뀌든지 내가 바뀐다.” 하나님의 뜻에 맞으면 주신다. 아니면 기도가 바뀐다. 이것이 기도의 수정기능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아뢰라그것이 좀 거친 내용이라도 좋다. 계속 기도하면, 기도가 바뀐다. 어떤 사람이 이 기도가 욕심인지, 비전인지구분이 안된다고 말했다. 욕심으로 구하는 것은 쑥스러워서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뜨거움이 생기고, 계속 기도할 수 있다.

 

6. 기도가 주는 놀라운 결과는 무엇인가? “최선의 타이밍에 주신다는 것이다.”(timing) 엘리야는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했더니 비가 안왔다.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었다. 기도하면 비가 와야할 때 비가 온다. 기도하면 비가 오지 않아야 할 때 비가 오지 않는다. 반면에 기도가 없으면 모든 것이 엇박자이다. 이런 엇박자를 가뭄또는 홍수라고 한다. 있어야 할 때, 없고, 없어야 할 때 있는 것이다.

 

7. 잠이 와야할 때 오지 않는 것을 불면증이라 한다. 자서는 안될 때 자는 것을 불신앙이라고 한다. 그러나 기도하면, 그 타이밍을 안다. 그 타이밍에 맞게 인도한다. 하나님은 타이밍을 주관하신다. 인생에서 막히는 것, 하나님의 타이밍이다. 기도하며 기다리라. 나는 타이밍을 모른다. 타이밍은 하나님이 아신다.

 

8. 뉴욕의 짐 심발라 목사가 있다. 한여름 7월에 캐롤을 부를 마음이 들었다. 반복해서 부르는데, 이것을 통해서 한명의 알콜 중독자가 회심하게 되었다. 중독자가 교회 앞을 지나는데, 캐롤이 들린다. 7월인데... 스스로 생각한다. “내 알콜 중독이 이제 도를 넘었군. 한 여름에 캐롤이 들리니... 이 교회에 들어가서 도움을 받아야겠다.” 그리고 회심했다. 이것이 타이밍이다. 혼란스럽고, 안개같은 세상을 이기는 길은 기도에 있다. 기도하면 타이밍이 맞는다.


전병욱 목사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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