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벽의 기적을 맛보는 자리로!”

2014.3.21 전병욱 칼럼



  끝까지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를 실패라고 부르지만, 최종 승리자는 실패를 “경험”또는 “체험”이라고 부른다.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출애굽의 중간에 실패라고 하는 것은 경솔한 말이다. 과정이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광야생활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요 경험이요 체험이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리고, 다시스로 도망치다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다. 거기서 기도하는 모습이 요나서2장이다.


  실패의 경험은 기도의 극복력을 길러준다. 요나서2장 전체가 기도이다.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기도”인데, 실패의 경험 속에서 요나는 기도를 배운다.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한다. 기도는 점점 상승한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욘2:7) 기도의 상승을 보라. 여기서 기도로 떠오르는 법을 배운다. 물에 빠지면, 튜브만 잡으면 떠오른다. 요나는 지금 그것을 배우고 있다.


  시련은 성숙의 기회가 된다. 미국의 극작가 윌리엄 샤로안은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사람은 실패를 통해서 지혜를 배웠기에 훌륭한 것이다. 알다시피 우리는 성공을 통해서는 지혜를 거의 얻지 못한다.” 실패의 경험이 지혜로 이끈다. 명성교회 김삼환목사님이 새벽기도에 힘쓴 이유는 무엇인가? 개척 초기 교회 형편이 어려워 부흥 강사를 초빙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왜 어린이는 오지 않을까? 남자들, 젊은이들은? 어린이, 젊은이들이 오자 25명, 250명, 500명이 되었다. 나중에는 3부는 젊은이들이 모임을 가졌다. 1,000명이 새벽 성가대를 했다. 많은 가정이 회복되었다. “어려움이 새로운 길을 여는 통로”가 된 것이다.


  기독교는 새벽의 종교이다. 새벽은 어둠이 물러가는 시간이다. 예수님의 기도, 아브라함 기도, 홍해가 갈라진 시간, 여리고가 무너진 시간, 살아나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생명의 시간, 기적의 시간. 부활의 시간이 모두 새벽이다.


  누가 묻는다. 기도만 하면 되느냐? 기도만 하면 된다. 기도하면 뭐가 떨어지냐?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떨어진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10:18) 훌륭한 사람에게만 배워야만 하는 것 아니다. 기도하면 주님을 만난다. 주님께 배우라. 능치 못하심이 없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능치 못 하실 일 전혀 없네. 우리의 모든 간구로 우리의 모든 생각도 우리의 모든 꿈과 모든 소망도....” 대통령 만남도 대단하다. 예수님을 만나면 더 대단해진다. 이 시대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실패의 때에 기도를 배우라. 이것은 다시 일어서는 비결이다. 이것이 “강인한 극복력”이다.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시련을 통해서 기도를 배웠다. 기도로 문제를 푸는 법을 배우라. 강력한 도전이 있으니, 강력한 기도를 배운다.



전병욱 목사 컬럼

전병욱 목사 컬럼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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